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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강용운 경북대 문화산업연구소 부소장 겸 연구교수를 신임 문화정책실장으로 임용했다.
강 신임 정책실장은 경운대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 일반대학원 경영학 석·박사(전략 및 조직관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강사와 한국창조고용협회 이사를 시작으로 문화산업 연구에 대한 직무를 수행해왔다. 이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전문가 자문위원을 비롯해 최근까지 콘텐츠 기업 창업, 인력양성 등의 활동을 이어왔으며, 경북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부소장 겸 연구교수로 대구 문화산업 분야의 혁신방안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강 신임 실장은 대구시 문화시책 추진 방향에 따른 정책 연구, 재단 문화정책 사업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강 실장은 "지난 16년간 지역 및 우리나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실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설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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