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실시한 '사업계획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센터)는 지난 7일 2021년 창업 활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사업계획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지역 창업 활성화 및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 등 사업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센터는 △정부 지원 사업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사업계획 작성 1대1 멘토링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또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사업계획 작성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업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신청자가 몰려 오프라인 교육 가능한 정원을 제외하고, 추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줌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 교육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학정 교육생은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가르쳐주는 곳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다"며 "경북센터에서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예비창업자 박종훈씨는 "사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여러 가지 지원사업과 사업계획서 작성법까지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경식 센터장은 "앞으로 경북지역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전문가가 돼 경북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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