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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평생학습진흥원 |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출범 100일을 맞아 수요자 중심의 온라인 빛 모바일 학습플래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흥원은 시민 누구나 지역 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고, 관심 있는 동영상 학습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및 모바일 학습플랫폼 구축 TF팀을 구성했으며, 다음달 내 '온라인 플랫폼 정보화전략'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및 외부기관과 협력 및 정보 공유 등 연계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진흥원은 '대구형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타 지역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달 7일 대구평생학습 브랜드인 '배움이락(배움으로 잇는 즐거움)'을 공개하는 등 평생학습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대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신지하상가, 범어아트스트리트에 대구형 학습카페인 '배움이락' 카페를 개설해 시민 주도형 소규모 그룹단위 학습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소외세대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영상 등 다양한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학습큐레이터 업무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원용 대구평생학습진흥원장은 "올해 1월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지역 평생학습기관과의 협업 및 유대 강화를 통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2023년까지 대구 평생학습 참여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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