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2021 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설계 교육' 개강식에서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대구시 퇴직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은퇴준비 교육 프로그램인 '2121 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 설계 교육'이 14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영남일보 강당에서 37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서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인 요즘 정년퇴직은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새로운 시작점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퇴직이후의 삶을 어떻게 하면 윤택하게 살 것인지 배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교육은 정소영 탑인재개발원 대표의 '4차 산업혁명시대 은퇴후 노후 설계'를 첫 강의로 해서, 홍성아 제주여가 마을 촌장의 '나에게 맞는 맞춤형 여가설계', 이승남 명지현학술원장의 '명리로 보는 은퇴이후의 삶', 최진오 창원대 교수의 '은퇴후 우울증 극복하기' 등의 다양한 강의로 진행된다. 글·사진=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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