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10421010003185

영남일보TV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닥터가이드 개발 '닥터나우', 세계적 권위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21-04-22
2021042201000787200032331
장지호 닥터가이드 대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1 UI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진료 및 배달 서비스 앱 '닥터나우'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C-Lab 11기)인 <주>닥터가이드가 개발한 비대면 진료 및 약 배달 서비스 앱 '닥터NOW(닥터나우)'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 UI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국내 원격진료 앱 중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거둔 앱은 닥터나우가 유일하다.

닥터나우는 주최 측으로부터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이라는 생소한 서비스를,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환경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닥터나우는 진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단한 클릭 몇 번만으로도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해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닥터나우는 출시 5개월 만에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하면서 안드로이드 의료 앱 종합 2위, 앱스토어 의료 앱 종합 3위에 도달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원격의료 앱 1위 서비스로 비대면 진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당뇨, 고혈압 환자는 물론 탈모, 여드름, 성기능 장애 환자까지 주기적으로 진료와 약 배달이 필요한 환자들 사이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2021042201000787200032332
비대면 진료 및 약 배달 전용 앱 닥터나우 이미지.<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 시기에 맞춰 시장성을 입증해 낸 '닥터나우'는 국내 원격의료 스타트업 가운데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력한 스타트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지호 닥터가이드 대표는 "비대면 진료가 160만건이나 진행됐다는 것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필요성과 만족도가 입증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 중심에 닥터나우가 업계의 표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더 쉽고 안전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나우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 대구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대구지사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오주석 기자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