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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4차산업혁명계열 '과' 신설…AI·빅데이터·게임·IT 인재양성 선도

2021-05-05

2022학년도 교육과정 개편

IoT·모바일·자율주행·반도체

첨단 기술 분야 전문성 높여

애니·뷰티·펫케어과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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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SK하이닉스반 학생들이 반도체공정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 영진전문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하고 2022학년도 교육과정 개편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웹툰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디지털기술 혁신에 부응해 신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를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영진전문대는 2022학년도에 만화애니메이션과, 조리제과제빵과, 뷰티융합과, 펫케어과를 신설하고,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관련 분야 계열에 '과'를 신설, 디지털융합 기술 분야 교육의 전문성을 높인다.

계열 개편을 살펴보면 기존 컴퓨터정보계열에 △AI·빅데이터응용 소프트웨어과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 △컴퓨터정보과 △일본IT과를 신설했다. AI·빅데이터응용 소프트웨어과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기업 솔루션 개발자, 머신러닝 관련 AI전문가, R기반 빅데이터 전문가 및 IoT 전문가, 모바일(Android, iOS) 앱 개발자를 양성한다.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는 네트워크, 서버, 클라우드 및 보안 중심의 기업 맞춤형 시스템 엔지니어와 IT융합(VR/AR) 및 게임 콘텐츠 개발과 게임 운영자를 배출한다.

AI융합기계계열은 △스마트융합디자인과 △AI로봇자동화과 △e-CAD/CAM과 △에너지화학플랜트과 △미래자동차설계과를 신설한다. 미래자동차설계과는 전기·수소차 등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와 AI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의 동력장치 및 차체 설계, 3D 프린팅·가공, CAE해석·엔지니어링 등 핵심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AI로봇자동화과는 AI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설비 분야 핵심 기술인 자동화장비 설계, 제어 프로그래밍, 제조설비 유지보수와 관련된 첨단기술 실무능력을 갖춘 스마트제조 전문엔지니어를 육성한다. 기존 ICT반도체전자계열은 반도체계열과 전자정보계열로 분리했다. 반도체계열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에 적용될 차세대 반도체, 첨단 신소재 분야 인재를, 전자정보계열은 사물인터넷, 디지털 헬스케어, 자율주행자동차 분야를 교육한다. 전자정보계열 미래자동차전자과는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될 차량제어모듈, 스마트 센서, 사물인터넷, 차량용 임베디드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교육한다.

자동화시스템과(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는 자동화 장비의 최상위 제어기인 PLC와 시퀀스, 산업용 로봇과 HMI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 장비 설계 및 제작 그리고 설치, 시운전 핵심기술을 교육한다.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문화콘텐츠 인력(Contents Creator) 양성을 위해 만화애니메이션과를 신설한다. 웹툰, 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 게임 분야 산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스페셜리스트(전문가)를 배출한다. 이를 통해 1인 작가 및 창업자도 육성한다. 또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은 건축공학과와 인테리어디자인과로 학과를 분리, 전문성 있는 교육을 펼친다.

부사관계열은 국방군사계열로 확대 개편, 항공전자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로 부사관 양성을 특화한다.

이대섭 입학지원처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AI,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계열학과 개편과 함께 '신산업 신기술'분야에 전문성을 높이도록 계열 내 과들을 신설했다. 뷰티, 제빵제과, 애니메이션, 펫 분야 학과도 신설해 사회실무 분야 학습욕구에 부응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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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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