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10603010000483

영남일보TV

테슬라 '모델Y', 5월 수입차 판매 벤츠 'E클래스' 제쳐

2021-06-04
2021060301000140600004831
테슬라 모델Y 이미지. <영남일보 DB>

테슬라 '모델Y'가 지난달 베스트셀링 수입차 명단에 올랐다. 테슬라 모델 Y는 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수입 차종 국내 판매 1위를 기록 했다.


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가 5월부터 본격 출시한 모델 Y의 신규등록 대수는 한 달 동안 3천328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 4월까지 수입 차종 판매 1위를 굳건히 지키던 벤츠 'E클래스'를 제친 것이다. E클래스의 5월 등록 대수는 2천 387대다.


테슬라는 올 들어 5월까지 모델Y를 포함 3천461대를 판매했다. 올 들어 4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이 76대에 불과했던 테슬라는 모델Y 의 판매 개시로 테슬라코리아의 수입차 판매 실적이 단숨에 3위로 뛰어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천690대로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6천257대인 BMW이며, 테슬라는 3천461대를 기록하며 폭스바겐(1천358대), 볼보(1천264대), 지프(1천110대) 등을 앞질렀다.


한편 수입차협회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테슬라 제외)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증가한 2만4천8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등록 대수는 12만1천566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오주석 기자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