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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 등 8개 기관 "新성장동력 발굴 박차"

2021-06-10

제2회 경북스파크포럼 열고

중소·중견기업 혁신방향 모색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협약도

경북경제진흥원 등 8개 기관 新성장동력 발굴 박차
경북 경산 인터불고CC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2회 경북 스파크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경북경제진흥원을 비롯한 8개 기관이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혁신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북경제진흥원·대구대 창업지원단·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경북IT융합산업기술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구경북지원단 등 8개 기관은 9일 경산 인터불고 CC 대연회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북 스파크 포럼'을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에 주목한 이번 2차 포럼은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 D·N·A'라는 주제로 열렸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기업 비즈니스 환경과 관련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의 1차 포럼이 구미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선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이 '중소기업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데 이어 오영환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본부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성 창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경북 스파크 포럼 8개 기관과 다쏘시스템코리아·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스파크 포럼 8개 기관은 경북 지역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찾는다.

우선 경북경제진흥원 주도로 공동 업무 그룹을 구성해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검증을 실시하고, 적합한 협력 파트너 연결 등에 대해 논의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특히 스타트업과 협력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수요에 맞춤형으로 파트너를 발굴하고 기술검증·테스트베드·스케일업·인력·판로 개척·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협업 기술이 향후 상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사업화도 추진한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 원장은 "경북지역의 혁신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 및 제안을 하고, 새로운 가치사슬 파트너 간 아이디어를 교류함으로써 새로운 사업의 기회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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