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암동에 위치한 ‘운암지 수변공원’은 1998년 함지산과 운암지를 자연친화적인 생택공원으로 조성하여 만들어진 공원이다. ‘운암지 수변공원’은 휴게광장과 수변광장, 수변무대, 분수 계류시설, 생태학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운암지 수변공원에는 높이 10m, 폭 25m의 인공폭포와 157m 길이의 목재 산책 데크, 팔각정 등이 조성돼 있다. 또 배롱나무 등 수목 3,285그루와 초화류가 곳곳에서 정취를 더하고 수련, 고랭이, 창포 등 12종류 수생 정화식물도 물가를 서정적으로 꾸미고 있다.
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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