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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 17개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선정...8월부터 4개월간 진행

2021-07-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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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는 19일 '2021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기금 사업 공모 결과 17개 지역리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수성구 바둑대회 모습.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가 17개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대회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선다.

대구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하는 '2021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대회' 기금 사업 공모 결과, 17개 지역리그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대회는 종목별 구·군 지역리그 정착을 통해 동호인 조직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 인구 증대, 다세대·다계층 참여 유도 및 체계적 리그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한 공모에 8개 구·군 22개 단체가 지원했고,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2천만원형 12개, 1천만원형 5개 지역리그가 뽑혔다. 종목으로는 바둑·볼링·족구·파크골프·배드민턴 등 다양하며, 체조 등 시연 종목과 '디비전 리그'를 운영하는 축구·야구·당구·탁구는 제외됐다.

각 대회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체육회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이달 말까지 제출해야 하는 사업계획서에 구체적인 방역 방안을 담고 각 구·군 체육회에서 이를 관리·감독하도록 했다.

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공모 신청 당시에도 방역 조치에 대한 계획을 담도록 했다. 공모에 선정된 대회는 진행 일정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구체적인 방역 조치 계획도 반드시 들어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은 "코로나 19 방역 대책을 수립해 불필요한 개·폐회식은 생략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한 리그대회를 진행하겠다. 생활체육리그를 통해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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