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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8명, 경북 29명 등 전국 1천842명 신규확진 '하루 최다'

2021-07-22 10:49

22일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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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21일 하루 동안 3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국적으로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최근 대구 달서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무더위 속에서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대구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했다. 2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38명 늘어난 1만 1천 141명이다.

수성구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89명이 됐다. 중구 소재 일반주점은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이 확진 돼 누계는 60명이다. 북구 소재 유흥주점의 경우 주점 관련 1명, n차 접촉자 4명이 추가돼 27명이 됐다.

북구 소재 PC방은 관련 확진자 1명,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15명이다. 달서구 소재 건설 현장에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다. 북구 일가족 모임의 경우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달성군 지인 모임은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8명이 됐다.

이외 확진자 접촉자 관련으로 12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와 접촉자 10명이 확진됐다.

경북의 경우 포항 8명, 구미·경산 각 5명, 영주·문경 각 3명, 고령 2명, 경주·안동·영천 각 1명으로 총 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감염자 모두 국내 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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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로나19 전국 신규 확진자는 1천842명(해외유입 309명 포함)으로, 누적 18만4천103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은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이 98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 등 총 54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9명으로, 전날(58명)보다 251명 늘었다. 이 가운데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을 포함한 29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19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해 누적 2천 63명(치명률 1.12%)이 됐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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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기자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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