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게, 멋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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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도시인 경북 안동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취급하는 식당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기가 쉽다. '안동 벌교꼬막 정식(안동시 솔밭길172)'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이 같은 생각이 더욱 강했다. 하지만 이곳은 다르다. 싱싱한 꼬막을 베이스로 한 무침·전·비빔밥·강정·물회·탕수육 등 다채로운 요리를 한 상에서 맛볼 수 있다. 쫄깃쫄깃한 꼬막 고유의 식감에 새콤달콤한 양념 등이 어우러져 밥 한 그릇은 '순삭'이 가능할 정도다. 특히 장재용 벌교꼬막정식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각종 단체에 꼬막 도시락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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