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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하루평균 코로나19 확진자 60여명…2학기 전면 등교 '우려'

2021-08-21 14:52

오는 2학기부터 경북지역 모든 초·중·고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하루 2천 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라 성급한 조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방역을 강화하고 등교 인원을 대폭 확대하는 2학기 학사 운영 계획 발표에 따른 조치다.

교육부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서도 전국 모든 학교에 전면 등교를 시작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들의 학교 복귀가 늦어질수록 교육의 결손이 심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데다 미등교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도 매우 커진다는 우려에서다.

하지만 일부에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1일 0시 기준으로 경북지역 누적확진자는 총 6천615명을 기록 중이다.

더군다나 최근 1주일간 44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 평균 63.0명으로 현재 5천301명이 자가 격리 중인 상태다.

또 지난 20일 의성 공립요양병원에서 3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데다 두 자릿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시·군도 4~5곳에 달한다.

이달 초 중순엔 예천 가족 모임에서 시작된 감염 여파로 학생들까지 감염 사태에 노출되기도 했다.

학부모 A씨는 "최근에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워낙 많이 발생하고 있는 데다 아무래도 학교라는 집단 공간에서 함께 대화하고 급식까지 하는데, 아이를 학교를 보내는 부모 입장에선 솔직히 불안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B씨도 "아이들도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학교생활을 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도 나올 건데, 확진자가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많이 걱정된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3일까지 4주간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개학 전후 학교 자체 점검과 취약 학교는 현장을 직접 점검키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학습 환경을 마련해 학교가 본연의 기능인 교육의 기능과 함께 사회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철저한 방역 관리로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등교 확대를 통해 장기간의 자녀 돌봄으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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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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