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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클러치 데이 수업.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상반기에 경일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창업교과를 개설, 15주간 창업 교육을 공동운영하여 총 35명의 수강생 중 1팀이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는 등 실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경일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창업심화교과과정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경북대학교와는 내년도 온라인 창업교과를 함께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협업하고 있다.
센터는 각 학교와 공동으로 온라인 창업교과를 개설하여 기업가정신부터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발표자료 작성법 등 실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현장지식들을 교과에 담아 운영하고 있다. 창업심화교과과정의 경우, 2학기 집중이수제로 강의를 개설, 대구창경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창업 360'교재를 통해 고객검증, 아이디어 사업화를 현장에서 실행해보는 형태의 실습수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대학 내 창업동아리의 성장발판의 마련을 위해 올해 '기획창업 활성화사업'을 신설하고, 각 8개 대학의 창업동아리, 초기창업기업을 추천받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대구, 경북의 청년창업 활성화는 클러치, 대학창업의 활성화 두 바퀴가 맞물려 돌아가야 이룰 수 있는 중장기의 큰 사업"이라며 "앞으로 대구, 경북의 대학생, 청년이 어디서든 창업을 도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청년창업대구'로의 대전환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