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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전국 100대 기업에 대구 기업 단 한 곳도 없어

2021-09-15

대구상의, 2020년 매출액 기준 대구 100대 기업 현황 조사 실시
대구은행, 에스엘, 대성에너지 2년 연속 매출기준 대구 1·2·3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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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본점 전경(영남일보 DB)

 2020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대 기업에 대구 기업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천대 기업에도 대구 기업이 17개 사(社)가 포함돼 직전년도 보다 1개 사가 줄어들어 전체의 1.7%에 불과했다. 특히 매출액 기준으로는 전체의 0.5%에 그쳤다.


 대구상공회의소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신용평가사 등의 기업정보를 토대로 '2020년 매출액 기준 전국 1천대 기업 및 대구 100대 기업'을 분석한 결과다.


 대구에서는 2019년과 마찬가지로 대구은행, 에스엘, 대성에너지가 매출액 기준 1,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7위였던 대동(옛 대동공업)이 3계단 상승하며 올해 4위로 올라섰고, 5~7위는 동일 계열사인 평화발레오· 피에이치에이(옛 평화정공)·카펙발레오가 자리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공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조합, 유한회사 등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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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구 100대 기업에 신규 진입한 기업은 17개 사다. 이중 건설업이 9개로 가장 많아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대구 100대 기업의 최근 3년 업종 추세를 살펴보면 제조업, 건설업, 유통·서비스업의 비율이 각각 6대 1대 3 정도로 조사됐다.

 


 신규로 진입한 제조업체 중 자동차부품 업체인 캣콘코리아는 375위에서 83위로 292단계나 올라섰다. 반면, 100대 기업 잔류에 실패한 기업의 절반 정도는 자동차부품 업체였다.


 2020년도 대구 100대 기업의 매출 총액은 2019년도 100대 기업보다 3.4% 감소해 2년 연속 줄었다. 매출액 3천억원 이상 기업 수도 2019년도 29개 사에서 2020년 23개 사로 감소했다. 업종별로 건설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비율이 높았던 반면, 제조업과 유통·서비스업은 매출 증가 또는 감소 기업의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제조업 중 자동차부품업은 72.0%가 전년 대비 매출이 줄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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