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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재학생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에서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
경운대가 올해 항공교통물류학과를 신설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필수 인력인 항공교통관제사·운항관리사·물류관리사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항공교통물류학과의 인력 양성은 '항공교통' 및 '스마트물류' 분야다. 항공교통 분야에선 항공교통관제사와 운항관리사를 빼놓을 수 없다. 항공교통관제사의 경우 드론배송 등 도심형 항공모빌리티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물류 분야는 항공물류와 빅데이터·AI와 접목한 스마트물류로 나눌 수 있는데, 그동안 대구·경북에선 전문인력 양성이 전무했다.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진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국토부 항공관제과장·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장을 지낸 하성영 교수는 현재 항공교통관제절차·비행절차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 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상관 교수는 교통기술사로 대구도시계획심의위원·경북교통영향심의위원 등의 이력을 자랑한다. 이 교수는 "스마트 항공교통물류를 선도하는 현장 실무형 창의인재 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 교수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학 혜택도 많다. 지난해 경북도가 주관하는 '지역산업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가 선정돼 2024년까지 경북도·구미시로부터 19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운대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2024년까지 항공교통물류학과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재학 중에도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신희준 경운대 기획조정처장은 "늘어나는 항공 교통·물류랑을 감당할 수 있는 항공교통관제사·운항관리사·물류관리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는 맞춤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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