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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내팽개쳐진 대구경북 공약, 지역민이 직접 나선다

2021-10-12

'선택2022' 변화의 물결
지역 공약정책발굴기획단 발족
여론·빅데이터 활용 새 어젠다
후보 주요 공약으로 채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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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2022년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정책발굴기획단이 지난 1일 영남일보 7층 회의실에서 발족식 후 첫 공식 회의를 갖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2022년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그리고 6월1일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다. 불과 3개월 사이에 국가 권력과 지방 권력이 교체되는 사상 초유의 환경을 맞게 된 것이다.

내년 두 차례 선거는 코로나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하는 환경에서 미래의 빗장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런 점에서 내년 두 차례 선거에서 후보들이 대구경북지역 공약을 어떻게 제시하느냐가 예년 선거보다는 더 큰 중요성을 가지게 됐다.

지역공약이 당선된 대통령의 주요 공약으로 채택돼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결정되고 그에 따른 자원(예산)을 배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공약은 지역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지금 상태로 머무느냐, 미래로 나아가느냐의 첫 출발점이 지역공약 발굴인 셈이다.

지난 대통령선거의 역사를 반면교사 삼아 영남일보는 더 나은 대구경북, 미래지향적 대구경북, 디지털시대 혁신적인 대구경북을 위해 새로운 어젠다를 제시한다. 머지않은 미래에 대구경북민의 삶이 행복하고, 세계 여느 도시와 비교해서도 부럽지 않은 창조적이고 문화적이며 행복한 도시를 위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목적이 무엇인지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영남일보는 이를 위해 대구경북학회, 대구사회연구소,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구경북 대선공약 시민이 나선다' 기획시리즈를 시작한다. 몇 차례 준비모임을 거쳐 지난 1일 '2022년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정책)발굴기획단'을 발족시켰다. 기획단은 대구경북지역 전문가 여론 조사와 시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구경북 시·도민이 바라는 미래상을 그려보고 그에 따른 적합한 공약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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