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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올해 최저, 2,900선까지 위협...환율은 최고

2021-10-07

코스피가 6일 2,900선까지 위협받으며 올해 가장 낮은 지수로 장을 마쳤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1천190원대로 뛰어올라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3.86포인트(1.82%) 급락한 2,908.31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최저였던 1월4일(2,944.45)보다 낮은 연중 최저점이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일과 5일 각각 1.62%와 1.89% 하락해 3거래일 연속 1.6% 이상 급락했다. 3일간 지수도 3,019.18에서 110포인트 이상 떨어졌고, 시가총액도 2천232조원에서 2천115조원으로 117조원이 증발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억원(2천794억원) 넘게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1천768억원과 843억원을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25%)와 SK하이닉스(-1.43%), 셀트리온(-2.75%) 등이 다시 연 최저 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네이버(0.67%)와 카카오(1.80%), 현대차(0.26%)는 소폭 올랐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미국 채권금리 상승 및 달러 강세에 따른 한국 채권금리 상승 등 채권과 외환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지수 하락과 낙폭 확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의 하락 폭은 코스피보다 더 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3.46% 급락한 922.36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26일(913.94) 이후 7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6원 오른 달러당 1천192.3원에 마감해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환율이 1천19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작년 8월4일(종가 1,194.1원) 이후 약 1년2개월 만이다.


이 같은 급격한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전문가들은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단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예상했던 이벤트였지만 최근 악화한 투자심리가 다른 외부 악재와 더불어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분석을 내놨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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