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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 마련된 다이텍연구원 안내 부스.<다이텍 제공> |
다이텍연구원이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에 참가해 그동안 연구·개발한 첨단소재들의 가능성을 알렸다.
연구원은산업통상자원부의 '섬유복합구조체 가상공학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 참여했다. 본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소부장뿌리기술대전으로 'K-소부장! 제조업 혁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최신 기술개발, 자립화 우수성과 전시회, 첨단기술 트렌드 세미나, 바이어 매칭, 투자유치, 기술애로 및 컨설팅 등 상담회, 정부사업 그리고 해외구매정책 설명회 등으로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장, 소부장·뿌리기업, 학계·연구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이텍연구원은 미래 섬유산업을 선도할 첨단 신소재분야, 환경친화형 분야, 프리미엄소비재 분야에 대해 지원 범위를 설정하고, 테마별로 현재 및 미래 수요가 높은 분야를 선정하여 플랫폼을 구성했다.
첨단신소재 분야에는 '운·수송기기용 복합재료 경량부품 성형해석 및 구조해석 지원 플랫폼', 환경친화형 분야로는 '섬유복합구조체여과성능 가상공학플랫폼', 프리미엄소비재 분야에서는 '고성능 섬유소재·제품 안전보호 성능 예측지원 플랫폼' 등을 진열해 기업에게 적극 홍보하고, 가상공학과 실증을 연계한 전주기적인 기업 지원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다이텍연구원은 2019년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4대 소재전문기관(한국재료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다이텍연구원)으로 기업 연구개발지원과 성능, 제품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이텍연구원 섬유가상공학센터의 경우, '가상공학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한 16개의 CAE 소프트웨어(구조, 성형, 복합재, 필터, 유동)를 구축했고, 소재 전공자와 기계공학 전공자의 협업으로 융복합 기술을 통한 지원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경북의 대표 연구기관으로 CAE 관련 36개의 협력사, 70건 이상의 기업지원, 8건 이상의 교육을 진행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지역기업인 <주>보우, <주>삼성교역, LS전선, 동성티씨에스 외 23사와 협업하여 기술 지원을 진행했으며, 향후 탄소중립 공정기술, 친환경 섬유 소재 관련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여 4대 소재전문기관과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심지현 다이텍연구원 섬유가상공학연구센터 센터장은 "가상공학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기술협력 방안 구축 방안으로 11월에 기술세미나, 현장 중심적인 애로기술 컨설팅 및 기술교류회 등 상생 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기업과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