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화대사협의회, 한반도 평화통일 세미나
박진희 한국해양대 교수(왼쪽 두번째)가 26일 대구음악창작소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과 주변 강대국의 소통방안' 학술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대구평화대사협의회 제공> |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윤용희)는 26일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주변 강대국의 소통 방안'을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윤용희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는 한종만 배재대학교 명예교수가 '유라시아의 꿈 베링해협 해저터널', 박진희 해양대교수의 '대구경북 역할증대를 위한 한일 해저터널 사업의 효과와 주요 쟁점'이라는 발제문 발표에 이어 박성열 한일터널연구회 이사와 변영학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에서는 다소 생소한 한일해저터널과 베링해협터널 프로젝트에 대한 주제에 대해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들의 참여를 연계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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