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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착'...소목길마을관리혐동조합도 설립

2021-11-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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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상도. 대구 동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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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목마을주차장 조감도. <대구 동구청 제공>


보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 동구 '효목2동 소목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내년 상반기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2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효목2동 도시재생사업은 △ 제일경로당 리모델링 △ 마을마당 쉼터 조성 △ 소목골경로당 신축 △ 마을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 △ 동구시장 가로환경개선 및 야시장 조성 △ 골목길 정비사업 △ 집수리 지원사업 △ 복합근린허브센터 및 효목마을주차장 조성으로 나뉜다.

지난 2017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효목2동 도시재생 사업은 부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년간 사업 집행이 멈춘 상태였다. 주민협의체가 해체되고, 저조한 사업집행률로 국토부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

동구청은 지난해 동구청은 사업계획을 변경해 기존부지가 아닌 다른 부지를 매입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집행했고, 제일경로당 리모델링과 마을마당 쉼터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

소목골경로당 신축 사업은 지난 10월 착공됐고, 오는 26일부터 마을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도 착공된다.

동구시장 가로환경개선·골목길 정비사업·집수리 지원사업도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부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복합근린허브센터·효목마을주차장 통합 조성은 내년 1월 착공될 예정이다.

동구청은 직접 시설을 운영해나갈 주민 공동체도 만들었다. 주민협의체 2기인 '소목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동구청 도시과 관계자는 "주민들과 소통해 진정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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