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11129010003459

영남일보TV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제2회 거리두기 여성채용의 날 행사 성료

2021-11-30

사전 예약 면접 희망자 58명 중 35명이 1차 합격

2021112901000864000034591
2021 거리두기 여성채용의 날 행사에 참여한 취업 희망자들이 실내 부스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팬데믹을 이기job'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칠곡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2021 거리두기 여성채용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과 의료시설, 어린이집 등 총 15개 구인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전 예약한 58명의 면접 희망자 가운데 35명이 1차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채용직종은 회계경리사무, 품질, 생산관리사무, 웹디자이너,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이다.

취업희망자 A씨는 "출산 후 경력 단절로 힘든 생활을 해 오다 모집 광고를 보고 용기를 내 참여하게 됐다"며 "친절한 상담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합격과 출근이 확정돼 기쁨을 감출 수가 없다"고 기뻐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류미하 관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기업체와 구직여성의 열정과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감을 찾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립 23주년을 맞이한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직업훈련 및 취업 알선의 대표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3D프린트 및 캐드, 웹디자인, 1인 창업 과정 등 맞춤형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 일자리 창출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마준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