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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대구 지역아동센터·쪽방촌에 1억 상당 물품 전달

2021-12-01

'REB 사랑의 희망박스 Day' 행사
각각 700개·300개씩 희망박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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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 사랑의 희망박스 Day'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29일 대구 지역아동센터와 쪽방촌에 각 7천만원 및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REB 사랑의 희망박스 Day'를 개최했다.

'REB 사랑의 희망박스'(이하 희망박스)는 지난 10월 체결된 한국부동산원과 CJ제일제당, <사>굿피플인터내셔널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되는 기부사업으로, 쌀 1㎏과 약 20종류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우선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을 포함한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될 희망박스를 손수 포장하는 박싱 행사가 본사에서 이뤄졌다.

이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700개(7천만원 상당)의 희망박스 전달식을 가졌으며, 대구시 서구 비산동 소재 대구쪽방상담소에 300개(3천만원 상당)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이 행사는 공공기관-대기업-NGO 간 협업으로 진행되는 혁신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103개 지역아동센터와 쪽방촌에 거주하는 300가구가 희망박스를 전달받게 됐으며, 연말까지 쪽방촌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 안전망 확보를 위한 의·식·주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내년부터는 희망박스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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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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