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맞선 생생한 현장 담아"
영남일보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주최한 코로나19 극복 전국 글쓰기 공모전 '2021 달구벌 문예대전'에서 안재성씨의 '공존'이 성인부(대학·일반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학생부(초·중·고)는 수상자가 없다.
성인부 우수상에는 장석영씨의 '선한 영향력'이, 학생부 우수상에는 홍성준군의 '우리 시대의 영웅'이 각각 선정됐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이들이 글쓰기를 통해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개최된 이번 문예대전에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서울·경기·부산·대전·충남 등 전국에서 27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각계각층이 보내온 코로나19 극복기에는 코로나19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담겼다.
홍억선 심사위원장은 "올해 응모작들은 응모자의 연령과 신분, 직업이 다양했다. 폐업 자영업자, 보건교사, 간호원, 배달원, 택시기사, 프리랜서, 임산부, 실직자, 확진자 등 코로나와 직간접으로 부딪히는 글들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줬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성인부 우수상에는 장석영씨의 '선한 영향력'이, 학생부 우수상에는 홍성준군의 '우리 시대의 영웅'이 각각 선정됐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이들이 글쓰기를 통해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개최된 이번 문예대전에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서울·경기·부산·대전·충남 등 전국에서 27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각계각층이 보내온 코로나19 극복기에는 코로나19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담겼다.
홍억선 심사위원장은 "올해 응모작들은 응모자의 연령과 신분, 직업이 다양했다. 폐업 자영업자, 보건교사, 간호원, 배달원, 택시기사, 프리랜서, 임산부, 실직자, 확진자 등 코로나와 직간접으로 부딪히는 글들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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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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