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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판가] 노정완 소설집 '몽유'…'가족이라는 이름의 폭력'

2021-12-30

표제작 등 8편의 소설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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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완 소설집 '몽유'

노정완 소설가의 소설집 '몽유'(강)가 발간됐다.

이번 소설집은 가족이라는 굴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비극적 사건과 정념을 그려낸다. 가족은 인간에게 가장 큰 행복이 될 수도 있지만, 가장 큰 불행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노 소설가의 소설에 등장하는 가족은 후자에 해당한다. 작가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온갖 고통과 폭력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표제작 '몽유'를 비롯해 '4864' '보늬' '등골 브레이커' '봄날은 간다' '나중에' '걸어 다니는 섬' '알로마더' 등 총 8편의 소설로 구성했다.

소설집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1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에 선정됐다.

노 소설가는 1999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꿈꾸는 환절기'가 당선되며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는 '용들의 시간'이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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