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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가는 대구창조센터 스타트업, 세계시장 '상견례'

2022-01-06

보육기업 모아드림·알지티

삼성전자 C-Lab 공동관 참여

프링커코리아·링크페이스도

독자 부스 꾸려 기술력 뽐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제품 융합 전시회인 'CES 2022(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 C-Lab 공동관'을 통해 참가해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인다. C-Lab 기업들은 대구시, 삼성전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육성하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CES 2022' 유레카파크에 마련된 삼성전자 C-Lab 공동관에 대구센터 보육기업인 모아드림·알지티가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모아드림은 이번 전시회에서 시각장애인의 모바일 기기접근성과 정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점자·문자 입력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재 중동·북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해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가운데 CES에서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알지티는 다기능 모듈형 서빙 로봇인 세로모(SEROMO)를 선보인다. 마커가 필요 없는 실내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 AI(인공지능) 기술로 장애물 위치 변경 등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세로모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적합해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대구창조경제센터 C-Lab 소속으로 세계 최초 디지털 타투 솔루션 개발 업체인 프링커코리아 <주>와 귀 건강을 케어하는 디어버즈를 개발한 링크페이스<주> 등은 독자적으로 전시 부스를 꾸려 CES 2022에 참가한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 세계 기술 및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CES 참가가 C-Lab 보육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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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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