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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설 명절 맞아 3조5천억원 보증 공급

2022-01-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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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25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소재 (주) 영풍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설 전후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설 명절기간 3조5천억원의 보증을 공급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 연착륙 특례보증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제도를 활용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 및 보증비율, 보증한도 등을 우대해 설 명절을 맞아 자금소요가 증가한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25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식료품 제조기업 <주>영풍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풍은 한식제품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해 전세계 K-푸드 유행을 선도하는 중기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수출기업 전용 특례보증을 통해 영풍의 수출 실적이 65%이상 성장하는데 힘을 보탰다.

조재곤 영풍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용이 상승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신보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은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을 뒷받침하는 혁신성장 유망기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해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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