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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지역 스포츠기업 위해 최대 5천400만원 사업화자금 지원

2022-02-17 15:24

예비·초기 및 재창업 스포츠기업 모집

사업화 성공 위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

재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 신사옥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지역 예비·초기 및 재창업 스포츠산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대 5천4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대구TP는 17일 스포츠산업분야 예비·초기창업기업과 재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초기창업지원사업의 경우 스포츠산업분야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초기 창업 기업 총 20개사를 선발한다. 창업교육은 물론 기업맞춤형 진단 및 컨설팅, 멘토링, 투자유치 및 자금확보 지원 등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대상 선정평가를 통해 1천800만~5천4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제공된다.

재창업지원사업은 과거 폐업이나 창업 실패경험을 보유한 스포츠산업분야 예비재창업자 및 재창업 3년 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11개사를 선발한다. 재창업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실패분석 컨설팅, 소비자 반응 조사, IR지원 등이 제공된다. 지원대상 선정평가를 통해 1천750만~5천25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TP 홈페이지(www.ttp.org)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spobiz.ksp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첨단융합센터장은 "스포츠산업 혁신과 미래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경쟁력을 갖춘 지역 스포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