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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특별재난지역 울진 재해중소기업에 최대 10억 지원

2022-03-06 18:32

재해중소기업지원자금 1.9% 고정금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 중기청)은 경북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경 중기청은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재해중소기업지원 자금(최대 10억)을 지원한다. 1.9% 고정금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기술보증 지원은 보증 비율을 기존 85%→90%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율을 0.1%(고정)로 인하해 우대 지원한다. 보증 한도는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 이내다.


산불 피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기업 당 최대 7천만 원까지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을 2.0%(고정)의 저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으로 지원한다. 기존 융자 제외 업종인 담배 도매업, 모피 제품도매업 등 일부 업종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 지원은 보증 비율을 85% →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율을 0.1%(고정)로 인하해 우대 지원한다. 보증 한도는 기존 보증 규모와 관계없이 최대 2억 원으로 한다.


대경 중기청 관계자는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관할 지자체(시·군·구·읍·면·동사무소)에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기관에 제출하면, 상담 및 평가 등을 거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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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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