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경북 영주시와 엑스포조직위원회의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엑스포는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면서 인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회복과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조직위는 인삼의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엑스포 기간 내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려 한다. 각종 공연·체험·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좀 더 친근하게 인삼에 다가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축제로 진행된다. 우선 온라인은 오는 8월 엑스포 행사장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을 가상공간으로 실사화한 메타버스를 오픈해 엑스포 붐업을 조성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선 4차 산업 융복합 시대에 부합하는 첨단기술 및 인터렉티브 영상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선보여 K-콘텐츠 엑스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삼엑스포 전시관은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교역관 등으로 꾸며 인삼 산업의 미래가치를 재조명한다.
엑스포 행사장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가득 채워 '3040 가족 단위 관람객' 공략에 집중한다.
주무대와 상설무대에서는 각종 공연과 행사로 볼거리를, 인삼체험관·축제마당·키즈존·체험존에서는 즐길 거리를 각각 제공한다.
운영본부와 콜센터 등 스마트 컨트롤 센터 운영,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하는 디지털 종합상황실 운영, 시설물 위치정보 제공, 미아방지 시스템 적용 등 스마트 엑스포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은 "빈틈없는 행사 준비를 통해 영주가 인삼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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