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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市·道政이 國政과 한 레일 위를 달리는 새 시대 열라

2022-03-25

권영진 대구시장이 그저께 "윤석열 대통령과 누가 더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느냐, 누가 '깐부'냐를 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기 대구시장 선택 기준을 밝히면서 자신이 누구보다도 윤 당선인과 인연이 깊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권 시장이 윤 당선인의 '깐부(친한 친구)'인지, 시장 후보군에 그보다 더 가까운 다른 '깐부'가 있는지는 논외로 치더라도 그 말의 취지에는 공감한다. 국정과 시·도정의 방향이 어긋나 주요 프로젝트가 삐끗댄 게 한둘 아니다. 시·도정이 국정과 한 레일 위를 신나게 달리면 대구경북의 미래는 밝아지고 그 속도가 빨라지는 건 자명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 시장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윤 당선인을 만난 것은 그런 의미에서 긍정적 행보였다.

이 도지사가 먼저였다. 지난 주말 당선인 집무실을 찾았다. 두 사람이 책자를 펼쳐 들고 활짝 웃는 한 장의 사진은 희망의 메시지로 충분했다. 이 도지사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500만명 규모의 경제권 형성 △지방자치권 확대 개편 등 국정과제와 함께 대구경북통합신공항·미래차-배터리·메타버스·백신 바이오 등과 관련된 지역 건의 사업을 전달했다. 사흘 뒤 당선인을 만난 권 시장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심에 대구가 있었음을 강조하며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5+1 신산업 육성 등 9개 분야 16개 사업을 건의했다.

윤 당선인이 두 사람에게 △통합신공항 국비 지원 △군위의 대구 편입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긍정적인 약속을 한 것은 성과였다. 특히 "대구경북 덕분에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석열정부의 성공이 대구경북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했다니 믿고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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