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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10대 초등학생 코로나19 관련 사망, 사후 확진

2022-04-21
신속항원검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 영남일보DB

대구에서 코로나19 관련 10대 미만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의 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1명이 지난 1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학생은 지난 18일부터 열이 나는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음 날인 19일 사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건당국은 1차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급성 심근염을 사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구에서 10대 미만 어린이가 코로나 19로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대구의 초등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7천3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구 전체 초등학생 수(12만1천여 명)의 39.1%에 달하는 수치로, 대구 초등학생 2.5명당 한 명 꼴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것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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