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대구KBS 여론조사]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서는 김재원(24.2%), 이인선(15.6%), 유영하(14.3%), 이진훈(9.0%) 순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는 김용락 후보(47.8%)가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이어 권세호(6.3%), 유영하·이진훈(각 4.7%) 등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는 이진훈(13.3%), 김재원(11.4%), 이인선(8.8%), 유영하(8.2%) 등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수성구을 구민 10명 중 5명 이상(53.3%)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4명 이상(43.3%)은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 응답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남성(58.3%) △50대(67.7%)와 60대 이상(58.5%) 고연령층 △국민의힘 지지층(57.3%)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지층(71.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및 수성구을 보궐선거에 구민 대부분은 '투표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반드시 투표할 것' 91.0%, '가급적 투표할 것' 5.6%로 응답자의 96.6%가 '투표를 하겠다'고 했다.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는 2.2%,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는 0.8%에 그쳤다.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30대(95.4%)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지지층(100.0%)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지지층(96.1%) △정상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지지층(96.7%)에서 높았다.
홍준표 국회의원이 대구시장 선거 출마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의원직을 사퇴한 것과 관련해선 수성구을 구민 2명 중 1명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봤다. 홍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가 잘못된 결정이라는 응답은 49.4%,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35.5%로 나타났다. 잘못된 결정이라는 응답은 수성구 제4선거구(56.0%), 50대(61.1%), 국민의힘 지지층(51.1%)에서 비교적 높았다.
홍준표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국민의힘이 전략 공천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47%, 찬성한다는 응답은 32.1%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21.0%였다. 전략공천에 찬성하는 사람은 남성(35.0%), 60대 이상(36.7%) 고 연령층, 국민의힘 지지층(38.0%), 권세호 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 지지층(44.9%)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조사 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4월 30일 ~ 2022년 5월 1일 △대상: 대구광역시 수성구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3.3%)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6.7%) 병행 △응답률 : 2.5%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수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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