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대 인문대학 ACE 라운지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인공지능, 인문학적 파상력, 그리고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혁명'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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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 변화에 적응하고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등의 신기술이 뉴미디어, 소비자심리, 문화·예술 분야 등과 융합하여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경제 생태계를 중심으로 미래 콘텐츠 산업에서 만들어 낼 새로운 시장과 세계를 조망하여 미리 대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위해 마련된다.
토크콘서트는 유준혁(AI학부) 교수가 '창작하는 AI가 만들어 가는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들'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권응상(문화예술학부) 교수가 '메타버스와 버츄얼 아티스트'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서 문화콘텐츠와 기술과 관련된 발제에 대한 토론을 이희정(문화예술학부), 이동화(AI학부), 김성해(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은아(심리학과) 교수와 임동욱(<주>미디에이터스) 대표가 진행한다.
권응상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인문학적 파상력이 인공지능, 메타버스, NFT 등의 신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의 지평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유준혁 대구대 AI센터장은 "최근 모두를 위한 교양으로서 AI 리터러시 역량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인공지능 콘텐츠 혁명을 중심으로 AI가 인문, 사회 분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했다.
대구대는 '미래 지향적 X(전공)+AI 교육 혁신'과 'AI+X 융합 연구'를 위해 지역에서 최초로 2019년 AI센터와 AI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지역 AI 융합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공지능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 2021년 AI학부와 문화예술학부의 교육 편제를 개편하였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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