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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반부 우승팀 '남산동 박검사' "4강전서 단 1골 차 승리 매우 짜릿"

2022-05-23

구미배 3on3 농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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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열린 '2022 통일염원 구미배 3on3 농구대회'에서 대학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남산동 박검사' 팀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2022 통일염원 구미배 3on3 농구대회' 대학일반부에서 '남산동 박검사' 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 대회에 총 5차례 출전한 이 팀의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남산동 박검사'는 '대명'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남산동 박검사'는 경북대를 졸업한 정광열(주장)·박기덕·유승일·주봉조씨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대 농구동아리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금까지 약 20년간 함께 농구를 했다.

정광열씨는 "실수하더라도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끈끈한 정이 우리 팀의 최고 장점"이라며 "오랜 기간 운동을 한 덕분에 눈빛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대략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정씨는 '쓰리동' 팀과 벌인 4강전을 이번 대회의 가장 어려웠던 경기로 꼽았다. 그는 "단 1골 차로 승리했는데 매우 짜릿했다"고 했다.

정씨는 "직장생활과 육아를 하면서 점점 농구 할 시간이 줄어들어 아쉽다. 하지만 농구는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글·사진=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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