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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20년이 무색한 놀라운 동안미모

2022-06-23 10:01

대만의 '국만 시위'구준엽, 서희원 이름·별자리도 문신으로 새겨

구준엽.jpg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영화 보다 영화같은 사랑으로 대만의 ‘국민 사위’가 된 구준엽이 서희원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수요일 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결혼 후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한 가수 구준엽이 출연, 아내가 된 20년 전 대만 배우 서희원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결혼까지의 풀스토리와 이를 둘러싼 각종 오해와 소문 등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지난 3월 서희원과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구준엽은 이날 "시간을 너무 지체했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표현하다가 죽을거다"면서 방송 내내 달콤한 사랑꾼의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MC 유재석은 그런 구준엽을 낯설어 했고 심지어는 몇년 지나서 보면 부끄러워 질 수 있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사랑꾼 구준엽은 서희원을 향한 사랑 표현에 거침이 없었다.

20년 전 대만 1세대 한류스타 구준엽과 대만의 하이틴 스타 서희원의 사랑은 시작됐다. 당시 구준엽을 TV쇼에서 처음 본 서희원은 '이 사람과 결혼할래요'라고 할 정도로 팬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고, 구준엽은 서희원에 첫 눈에 반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1998년 열애를 시작했지만, 1년만에 결별을 하게 됐다. 당시 스타의 열애는 활동에 제약처럼 여겨졌고, 주변에서도 두 사람의 만남을 만류했던 것.

결국 두 사람은 사랑하지만 이별을 선택했다. 구준엽은 "헤어지는 날 같이 밤새도록 끌어안고 울었다"면서 "그 순간으로 돌아간다면 '일이고 뭐고 다 상관 없다'면서 안 헤어졌을거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별 후 서희원도 방송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구준엽은 그간 서희원이 선물한 것 들을 버리지 못했다고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 서희원의 이혼 소식에 용기를 내 전화를 건 구준엽을 서희원도 받아줬던 것.

20년만의 대화에 그동안 묻어뒀던 사랑은 더욱 커졌고, 이는 결혼으로 이어졌다.

구준엽은 "코로나19로 갈 수가 없었다. 결혼하면 내가 갈 수 있다더라. 결혼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허락했다"며 웃었다. 이에 결혼을 위해 대만으로 간 구준엽. 그는 서희원과의 20년만의 재회의 순간을 떠올렸다. 구준엽은 "끌어안고 같이 30분 운 거 같다"면서 "'역시 이 여자야' 생각이 들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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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이후 두 사람은 결혼 반지 대신 약지에 커플 문신을 새기고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구준엽은 “내 정착지가 됐다는 의미에서 대만의 위도와 경도, 희원이의 별자리와 이름까지 문신으로 새겼다”고 밝히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이어 구준엽은 서희원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됐다. 단정한 수트핏 차림의 구준엽은 서희원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고, 하얀 면사포를 쓴 서희원은 환하게 웃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특히 2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소녀같은 서희원의 동안미모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거나 입맞춤을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이었다. 특히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해하는 구준엽의 모습은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도 설레게 만들었다.

구준엽은 "제가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형 입에서 이런 멘트가 나올 줄 몰랐다"며 또 한번 놀라워했다.

구준엽은 "내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싶다. 죽을 때까지 표현할 거다"라며 "희원이는 사랑이 너무 많다. 같이 있으면 사랑이 묻어나는 느낌이 들 정도다. 더 사랑해 주고 싶다. 감정조절을 하고 밀당을 할 필요가 없다. 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 "흰 머리가 나는 서희원도 귀여울 것 같다. 함께 즐겁게 늙어가는 상상을 한다"라고 덧붙이며 서희원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구준엽은 결혼을 둘러싼 각종 오해와 소문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구준엽은 어머니가 아들 결혼에 난색을 표했다는 외신 발 카더라에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셨다"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또한 서희원의 어머니가 결혼 허락 안 했다는 카더라에도 "장모님도 너무 예뻐 해주신다. 어머님이신데 딸을 너무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안 좋아해주실 수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베이징 재계 4F’로 꼽히는 재벌 2세인 중국인 왕샤오페이와 201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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