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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 추진…장년은 더 오래·청년엔 더 많은 일자리"

2022-06-24
추경호카톡
추경호 경제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기재부 제공.

정부가 노동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근로시간·임근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초고령사회를 맞아 장년 근로자가 더 오래 일하고, 청년 근로자가 더 많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이 추진된다.

추경호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열린 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고도화·다변화된 경제·산업구조에 비추어 볼 때 제조업 중심 산업화시대에 형성된 노동규범과 관행은 더 이상 우리의 몸에 맞지 않는 옷과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경제 현실과 괴리된 노동시장 구조를 방치하는 것은 국가의 경쟁력과 역동성을 잠식하고 청년과 미래세대의 기회를 빼앗는 일"이라며 "노동시장 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로서 우선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근로시간 제도 개편은 주 52시간제의 기본 틀 속에서 개편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장에서 '장시간 근로 개선'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주 최대 52시간제'의 기본 틀 속에서 운영방법과 이행수단을 현실에 맞게 개편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임금체계 개편에 대해선 "초고령사회를 대비, 장년 근로자가 더 오래 일하고 청년들이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임금체계 개편·확산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정식 장관은 "노동시장은 그간의 구조적 문제가 여전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 등 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하고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기업은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동시장 개혁을 시작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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