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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세모녀 사건 되풀이 막자" 경산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지원

2022-08-29 21:41
수원 세모녀 사건 되풀이 막자 경산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지원

경산시는 다가구주택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을 막기위해 복지사각지대 고립 위기가구 발굴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고립 세대 및 비수급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 징후 대상자 중 비등록으로 분류된 행불·정보 불일치·연락 두절·거주 불명 등록자에 대해 정확한 사유를 파악하고, 타지역으로 이사한 대상자는 해당 시·군으로 연계하는 적극 행정을 펼친다.

9월부터는 위기가구 상시 신고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경산희망톡'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속하게 도움을 주고,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부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 171명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안심 서비스 앱'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 복지실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 경산시는 지켜주는 행복복지 실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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