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의원과 함께 국회 방문 지역현안 해결 요청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지원 플랫폼 마중물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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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왼쪽 둘째)과 윤두현 의원(가운데)이 31일 국회에서 예산간담회를 가졌다. (경산시 제공) |
조현일 경산시장이 31일 경산 지역구인 윤두현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윤 의원이 마련한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정부 예산안에 반영 안된 현안 사업들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마중물 예산 10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2027년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에 국비 96억 원 등 총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윤 의원과 조 시장은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대구·경북 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지원을 건의했다. 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와 함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지역의원들에게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대규모 아웃렛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해 ICT융복합 어린이재활기기 지원센터 구축 등 정부 미반영 예산을 최대한 추가 확보하고, 지식산업지구 아웃렛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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