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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포크페스티벌…대구출신 '내일은 국민가수' 박창근·이솔로몬 출격

2022-09-05
박창근
박창근.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이솔로몬_02
이솔로몬.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 가수 박창근과 이솔로몬이 오는 30일 열리는 2022대구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박창근과 이솔로몬은 모두 다 대구 출신 또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해 이들의 '홈커밍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창근은 유년기와 성년기 대부분을 대구에서 보냈다. 그는 1997년 솔로 데뷔 이후 오랜 기간 재야의 인기 포크 가수로 활동해왔다. 2016년부터 대구포크페스티벌 무대에 꾸준히 오른 단골 출연자인 박창근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으로 인기 반열에 올랐다. 김광석의 음악에 큰 영향을 받은 그는 대구에서 열린 '김광석 다시 부르기 경연대회'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대구 출신인 이솔로몬은 대구고를 졸업했다.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3위를 차지한 이솔로몬은 마성의 음색으로 강력한 여성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그는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이치현의 '집시여인'을 불러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집시총각'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한국예총이 발간하는 계간지 '예술세계'에서 시 '귀로'로 2016년 하반기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며, 산문집 '그 책의 더운 표지가 좋았다'(목소리)를 냈다.

이번 포크 페스티벌에서 박창근은 자작곡 '그대 사랑 앞에 다시 선 나'와 김광석 3집 수록곡 '나무'를, 이솔로몬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와 김광석의 '혼자남은 밤'등 가을밤 감성 충만한 레퍼토리로 대구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대구포크페스티벌은 30일 오후 6시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강인원 대구포크페스티벌 총감독은 "재야에서 깊이 다져온 음악성과 절대 미성의 박창근, 멋진 외모와 시원한 가창력 이솔로몬의 매력 만점 무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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