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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경산시 김민수씨가 남산면에서 대추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경산시 제공) |
경산시 청년농업인 김민수씨가 지난 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김 씨는 경진대회에서 '농산물 운반 코너 보호장치'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장치는 농산물 생산 현장에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산물 손실 방지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 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 과수과를 졸업하고 23세때부터 남산면에서 8년째 대추를 재배하고 있는 김 씨는 청년농업인 단체인 경산시 4-H연합회 회원으로 지역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잘 활용하는 우수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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