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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네이버' 등 압수수색(종합)

2022-09-27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수사 대상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검찰의 추가 압수수색 대상에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도 포함됐다.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날 네이버, 차병원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에는 두산그룹 본사를 압수수색 한 바 있다.

두산건설을 비롯해 네이버 등도 각각 거액의 후원금을 내고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두산건설로부터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천여 평을 상업 용지로 용도 변경해줬다는 의혹과 고발에서 비롯됐다.

한편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의 수사 대상 확대에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검찰이 이 대표가 공동은행장을 맡았던 주빌리은행(롤링주빌리)에 마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한다"며 "욕설외교, 굴욕외교로 쏠린 국민의 관심을 야당수사로 돌리고자 하는 윤석열-한동훈의 저급한 국면전환 전략에 국민들은 더이상 속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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