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남천맥반석포도축제 내달 1일 3년만에 개최

2019년 경산 남천 맥반석 포도축제의 공연모습.(남천면축제추진위원회 제공)

제8회 경산 남천 맥반석 포도축제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남천면 다목적광장(삼성리 244-2번지)에서 열린다.

남천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동환) 주관하는 이날 축제에서는 머루포도 할인판매를 비롯해 포도·포도떡·포도막걸리 등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또 버블버블 포도 만들기 체험·포도 포토존 운영·유명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남천면 특산물인 머루포도는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맥반석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경상북도 우수농산물(제10-1호)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김윤관 남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이끄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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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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