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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가 실시한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에서 사회서비스형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개관 20주년을 맞은 경산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투명한 관리운영과 우수한 성과로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센티브는 500만원이다.
한편, 경산시는 올해 예산 110억원을 투입해 25개 사업에 걸쳐 노인 2천75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상황에서 공공시설안전지킴이·시니어토지보상단 등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기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적성과 소질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행복감과 자존감을 높여 노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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