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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 "尹정부 거대한 퇴행 막기 위해 모든 것 바쳐 싸우겠다"

2022-10-28 18:27

李, 결선투표서 김윤기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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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신임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7기 당대표 선출 보고대회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이정미(56) 전 대표가 정의당 새 대표에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2017년 7월부터 2년간 대표직을 수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정의당 대표를 맡게 됐다.

 

정의당은 28일 국회에서 제7기 신임 당대표 선출보고대회를 열어 지난 23일부터 엿새 간 결선투표 결과 63.05%를 얻은 이 전 대표가 36.95%를 얻은 김윤기 전 부대표를 제치고 당 대표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방선거를 마친 뒤인 지난 6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고, 이은주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당을 이끌어 왔다.

 

이 신임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거대한 퇴행 막기 위해 모든 것 바쳐 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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