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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지역과 경계 넘은 소통과 교류...제3회 달빛 시민문화단체 간담회 대구서 열려

2022-11-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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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열린 '제3회 달빛 시민문화단체, 지역과 경계를 넘은 소통과 교류' 간담회에 참여한 대구·광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 제공
영호남 시민문화단체가 제3회 '달빛 시민문화단체, 지역과 경계를 넘은 소통과 교류'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 대구교육박물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광주광역시협회·대구광역시 수성구지부, <사>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시인보호구역, (가칭)영호남경제문화교류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시민단체들이 문화 분권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준비팀을 구성해 매년 상·하반기 광주와 대구를 오가는 지속 가능한 모임으로 만들어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영호남경제문화교류협의회(추진위원장 이진련) 설립을 통해 지역문화단체 간 협의체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사>전통연희놀이연구소, 쌍채북춤보존회 내드름,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등 광주 지역 단체 15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에서는 구름물고기갤러리, 현대공간조형연구소, 오명석스튜디오, 퍼실레이터전문그룹 어울리, JCS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극단 에테르, 대구중구사회적경제협의회, 포어스팜, 사회적기업 웰컴즈, 장애인학부모교육공동체 자립길,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박진미무용단, 팔공문화원, 한국만화가협회 대구경북지부, 빅나인 밴드, <사>청소년 꿈랩, 해림인성예절문화원, 무열교육재단 등의 단체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 정훈교 원장은 "2020년 시작해 벌써 3회째를 맞았다. 내년에는 민간단체 교류 차원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문화제로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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