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화 경북대 총장 기조강연 등 전문가 다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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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22 대한민국 인구포럼'이 열린다. 대구CBS 제공 |
'2022 대한민국 인구포럼 in 대구'가 15일 오후 2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은 '지방소멸대책, 청년이 답이다' 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와 대구CBS, 포항CBS가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 가속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인구문제의 핵심인 청년 정책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지방소멸 시대, 대학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지방소멸위기와 대응전략',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이 '사회변화에 대응한 청년주거정책 방향', 김요한 전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이 '청년의 삶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청년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이 좌장으로 조득환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전문가 4명이 토론을 한다.
한편 CBS는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교계, 정부, 기업의 범사회적인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출산 돌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포럼 역시 출산 돌봄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전국 8개 권역별 인구포럼의 하나로 개최된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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