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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북대서 한국선거학회 '지방분권·지방자치' 학술대회

2022-11-16 17:40

18일 '지방분권,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지방자치의 미래' 학술대회가 경북대에서 열린다. <한국선거학회 제공>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지방자치의 미래를 위해 학계가 머리를 맞댄다.

18일 한국선거학회와 대구시가 경북대에서 '지방분권,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지방자치의 미래'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홍원화 경북대 총장의 축사와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확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활성화 등 10개의 세션으로 발표·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영남대·계명대 등 대구경북권 대학 교수와 서울대·연세대 등 수도권 대학, 입조처·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다양한 관계기관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전국 단위 학술대회다.

한국선거학회 강우진(경북대 정치외교학과) 회장은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현실은 녹록하지 못하다. 많은 성과에도 '지역대표성'이 저발전된 지방자치라고 평가받는다"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지방자치 현실을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