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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노원동에 첨단제조로봇 실증지원센터 들어선다

2022-11-30

대구에 소재 로봇관련 국책연구소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부지 내

29일 착공식

대구 북구 노원동에 첨단제조로봇 실증지원센터 들어선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내 건린될 예정인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지원센터' 조감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 북구 노원동)에 첨단제조로봇 실증 인프라가 구축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9일 본원 내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지원센터'설립 예정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양금희 의원을 비롯해 공공기관장, 로봇산업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시비 약 9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780㎡ 규모의 실증지원센터를 짓는다. 첨단 제조로봇 성능 평가 장비, 5G 기반 첨단 제조환경 실증 테스트베드 등도 구비한다. 준공은 2024년 2월이 목표다.

첨단 제조로봇 제품개발부터 실증 및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실증지원센터가 대구에 들어서면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핵심 인프라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5G 기반의 첨단 제조로봇 산업은 제조로봇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선제적 기반 조성을 통한 기업지원 및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센터가 준공되면 로봇 산업 발전과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이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첨단 제조로봇의 시장 조기진입과 소프트웨어(SW) 안전성 체계 구축, 5G 기반의 첨단 제조로봇 산업 육성,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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