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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슛 콘테스트 20년 만 국내·외 통합…가스公 은도예 '베스트 덩커' 노린다

2022-12-21
덩크슛 콘테스트 20년 만 국내·외 통합…가스公 은도예 베스트 덩커 노린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유슈 은도예가 2023년 1월 15일 열릴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이하 가스공사)의 장신 용병 유슈 은도예가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국내 선수들과 함께 현란한 덩크 묘기를 겨룬다.

KBL은 20일 2022~2023시즌 올스타전 덩크슛·3점 슛 콘테스트 계획과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덩크슛 콘테스트는 기존 국내·외국 선수를 구분해 진행하던 것과 달리 두 부문을 통합한다. 국내·외국 선수가 구분 없이 덩크슛 묘기 대결을 펼친 건 2002~2003시즌 이후 20년 만이다.

팬 투표와 구단 추천, 기술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한 출전 선수로는 은도예를 비롯해 지난 시즌 국내 선수 부문 우승자 하윤기(kt), 이매뉴얼 테리(삼성), 임현택(SK), 이광진(LG), 박진철(캐롯), 론데 홀리스 제퍼슨(KCC), 렌즈 아반도(인삼공사), 최진수(현대모비스)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3점 슛 콘테스트엔 15명이 출전한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점 슛 성공 1위를 다투는 전성현(캐롯·3.8개)과 오마리 스펠맨(인삼공사·2.9개)이 경쟁에 나서고, 가스공사에선 전현우가 참가한다. 지난 시즌 3점 슛 콘테스트 결승에서 만난 이관희(LG)와 허웅(KCC)도 나온다.

한편,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스공사 이대성과 이대헌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이어진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23만7천716표 가운데 각각 9만6천186표(2위), 5만7천350표(17위)를 얻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득표 2위를 차지한 이대성은 '이대성 팀'을 꾸려 팬 투표 1위 '허웅(KCC·14만2천475표) 팀'과 맞붙는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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